저는 변호사로서 6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운명이구요.
대략 세어보니 현재까지 300여건 가까운 형사사건을 처리했고, 100건 가까운 민사사건을 처리해 왔습니다. 형사분야는 주로 성범죄와 재산범죄를 다루어 왔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도 했구요.
이제 제 스페셜 분야를 부동산/형사로 잡고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서 최고수준의 전문가가 되고자 내년 2020년 목표로 감정평가사 시험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개업변호사라는 핸디캡이 있기에 매우 어려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만,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고 그 결과를 여기에 올려보려 합니다.
저는 올1월부터 틈틈이 1차 경제학/회계학 동강을 들어왔고 문제풀이는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저의 공부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1. 경제학: 김판기 미시 기본강의 들음. 거시 43강 중 23강 들음(절반 좀 넘게 들음)
2. 회계학: 신은미 재무 기본강의 들음. 원가 90% 정도 들음
3. 민법: 전혀 안되어 있음(단, 변호사 시험 공부경험이 있으므로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
4. 부동산학: 거의 안되어 있음(책 앞부분 조금 본 게 다임. 다만 2차 감평이론과목과 내용이 다수 겹치므로 추후 단기간 독학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
[2차]
1. 감평실무: 유도은 기본 강의 이제 막 듣기 시작(3강)
4. 감평이론: 지오 기본강의 이제 막 듣기 시작(2강)
5. 법규: 강정훈 기본강의 이제 막 듣기 시작(3강)
개인적으로 민법/법규 과목은 변호사시험때 민법/행정법 시험을 친 경험을 어느정도 살릴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시간 투자를 줄이고 그 시간 대신 기초가 없는 경제학/회계학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교재를 보니 감평실무가 정말 난이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2차과목 공부비중의 절반을 이 과목이 차지할 것 같네요.
[앞으로의 계획]
[1] 앞으로 6월까지 경제학/회계학 기본강의 동강을 듣고 가능한 범위에서 문제풀이를 할 것입니다. 감평실무/감평이론/법규 과목 기본이론 동강수강을 마칩니다.
[2] 7, 8, 9,10월에는 감평실무/이론과목을 심화과정 동강을 들으며 궤도에 올리는 것이 목표이고, 덤으로 법규과목은 독학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할 예정입니다. 경제학/회계학은 아직도 불안할 것 같아서 문풀이나 핵심파트 동강을 들을 예정입니다.[김판기 문풀/신은미 문풀 강의]
[3] 11월부터는 1차 과목에 올인할 예정입니다. 경제학/회계학 기출문제 풀이 및 동강 수강, 그리고 모의고사에 계속 응시할 것입니다. 부동산학은 2차 이론과목에서 어느정도 커버되었으리라 믿고 독학으로 기출을 풀고 모의고사에 응시합니다. 민법 역시 독학으로 기출문제 위주로 풀고 모의고사에 응시할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현업과 병행하므로 다른 전업수험생보다 1차 올인 시기를 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414 경제학
